USC 인근서 과격한 도로점령...딜러십 유리 깨고 차량에 방화
USC 인근에서 과격한 도로점령 사건이 발생해 차량이 불타고 건물 유리창이 깨졌다. 지난 2일 유니버시티파크 지역 피게로아 스트리트에서 대규모 도로점령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십여명의 사람들이 회색 인피니티 차량을 둘러싸고 내부에 불을 지폈다. 이어 불이 붙은 차량은 연기를 내뿜으며 타오르기 시작했다. 주변에는 차량 묘기를 부리며 이로 인해 큰 엔진 소리와 타이어 마찰 소음이 난무했다. 이들 무리는 인근 셰볼레 딜러십 매장 유리를 깨기도 했다. 다만 내부로 침입하지는 않았다. 이들은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에 도착하자 빠르게 해산했다. 용의자들은 체포되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대규모 도로점령 건물 유리창 차량 묘기